> 미투리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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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김정희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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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코슈즈를 주문했는데, 2월 15일자 조선일보가 동봉되어 있는 이유가 뭔가요?
> > 이게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?
> > 귀사가 조선일보의 협력기관 또는 산하기관입니까?
> > 만일 그렇다 할지라도 이런 식으로 상품에 동봉하는 건 경우가 아니죠.
> > 코슈즈가 파손이 우려되는 상품도 아니거니와,
> > 이 신문은 포장재로 쓰인 것이 아니라 깨끗하게 접힌 상태로 굳이 동봉한 겁니다.
> > 시도때도 없이 현관문 두드리는 광신도들 마주친 것처럼 불쾌합니다!
> > 담당자의 개인적 행위인지, 귀사의 방침인지는 모르겠으나,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십시오!
> > 이 일에 대해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청합니다.
> > 빠른 시일 내에 분명한 답변이 없을 경우 후속조치를 취할 것입니다.
>
>
> 손님께서 올리신 글에 답변부터 하고 잘못이라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
> 저희 회사에서는 특정 신문사와 아무런 상관없이 여러 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
> 통신 판매를 하다보니 조그만 물품(가벼운)은 분실이 많아 택배 발송시 부피를 키우기위해
> 뽁뽁이내지 신문지로 무개와 부피를 키우고 있습니다
> 분실을 방지하고자 한 일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
> 아무 생각없이 분실방지만 생각했던 저희가 무지하네요
> 앞으론 고객들의 마음을 읽는 미투리가 되겠습니다
> 이 글을 읽으시고 마음이 풀리셨으면 감사합니다

코슈즈가 결코 분실될 정도로 작은 물건도 아니며, 파손 위험도 없는 물건이라 생각하지만
일단 사과는 받아들이겠습니다.
여러 신문 중 하필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혐오하는 조선일보가 동봉된 점은 무척 유감입니다.
조선, 동아, 중앙, 이 세 신문에 대해서는 혐오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.